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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아파트

[경기] 광교 아파트 매매 현황 (22.7/17 기준)

by 보르도정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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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교 아파트가 하락세로 전환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사실 확인을 해보고 싶었다. 광교 대장 아파트 몇 곳을 선정해 올해 실거래가와 기존 실거래가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단, 오피스텔 및 펜트하우스는 제외했고 22년 매매거래가 없는 평수는 제외했다. 대상은 광교중흥S클래스,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54단지이다.

 

광교중흥S클래스

 

44평 매매

  • 22.05.11 : 20억 2000, 41층 (직전대비 : 1000 하락, 최고가 대비 : 6억 8000 하락), 평당 4590
  • 22.04.22 : 20억 3000, 26층 (직전대비 : 6억 7000 하락)
  • 21.06.22 : 27억, 8층 (최고가), 평당 6130
  • 21.05.10 : 23억 4000, 6층, 평당 5310
  • 21.03.06 : 23억 2000, 18층

45평 매매

  • 22.04.16 : 25억 1000, 40층 (직전대비 : 1억 6000 상승), 최고가, 평당 5570
  • 22.02.28 : 23억 5000, 22층 (직전대비 : 1억 하락)
  • 21.08.07 : 24억 5000, 12층
  • 21.07.22 : 21억, 17층
  • 21.03.08 : 19억 5000, 2층

52평 매매

  • 22.01.08 : 29억 2000, 5층 (직전대비 : 3억 3000 하락), 평당 5610
  • 21.06.14 : 32억 5000, 13층 (최고가) : 평당 6250
  • 20.05.15 : 21억, 8층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54단지

 

33평 매매

  • 22.07.02 : 14억 7000, 17층 (직전대비 : 8000 상승, 최고가 대비 1억 6000 하락), 평당 4450
  • 22.06.18 : 13억 9000, 1층 (직전대비 :  9500 하락)
  • 22.06.11 : 14억 8500, 24층
  • 22.05.20 : 14억 8000, 24층
  • 22.05.03 : 14억 7000, 19층
  • 21.07.06 : 16억 3000, 17층 (최고가) : 평당 4930

광교중흥S클래스의 경우 44평과 52평의 경우 호수 뷰가 가능하여 평당 6000 초반까지 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주의할 점은 거래건수가 많지 않다는 점과 44평의 경우 21년 6월 27억 원 매매가 있어  더 많이 하락한 것처럼 보이나 예외적인 거래로 감안 시 3억 2000의 하락이 있었고 평당 4590만으로 보여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하락세로 판단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52평 상층부의 경우 좌우로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평형대로 매물 자체가 쉽게 나오지 않아 최소 평당 5000 중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54단지의 경우 국민 평형 33평형대 대단지로서 이전 고점 대비 평당 500 정도는 하락한 것으로 보는 것이 맞아 보인다.

 

현재 흐름상으로 광교는 전체적으로 급매물은 1억 5천에서 3억 사이의 하락세가 진행되고 있어 보인다. 그동안 무서운 상승세가 있었기에 하락세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언제까지 하락세가 이어지고 상승세로 바뀔지는 판단이 어렵다.

 

하지만, 광교는 도의회와 도청이 입주하여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한국은행 등 추가적인 입주가 남아있어 상승세로 바뀔 여력이 충분하다. 경기도에서 이 정도의 인프라와 교통, 편의성을 갖춘 곳은 찾기 힘들다. 광교 입성을 망설이고 있던 분들이라면 지금이 기회가 아니지 쉽다. 물론, 최저점 시기를 맞출 수는 없다. 그러나, 하락기에 매수할 수 없다면 상승기에도 매수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참고로 얼마 전, 공인중개사한테서 3억 정도 인하된 매물을 몇 군데 소개받았다. 60대 전후의 집주인이 1 시적 2 주택자로서 광교 아파트를 급매로 정리하고 광교 카페거리 상가주택을 구매하였다.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주인층에 거주하며 양도소득세를 줄이고 월세수익을 창출하여 최대한 재산세를 커버하려고 한 듯하다.나였다면 상가주택보다는 아파트 담보를 통해 임대수익률이 5% 이상인 소형 빌딩 구매를 고려했을 것이다.

 

앞으로 주택을 확장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 창출에 집중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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