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을 바로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말 백화점은 주차만 기본 30분 이상을 소요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백화점을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삶의 만족도는 현격하게 올라갈 것입니다. 그래서 백화점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아파트를 몇 개 정리해 보았으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단, 서울은 제외하였습니다.
1. 판교푸르지오 그랑블 : 39평 기준, 27.3억 (평당 7,000 만원)
수도권에서 평당 7,000 만원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아파트에서 나와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현대백화점을 갈 수 있고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는 4 정거장에 13분밖에 걸리지 않으니 서울 외곽에서 오는 시간보다도 더 빠르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판교에는 대기업 및 IT업체들이 유입되고 있어 고소득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이를 방증하는 사실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판교 현대백화점에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을 열었다고 합니다. 왜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하는 것일까요?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2. 광교중흥S클래스 : 35평 기준, 18억 (평당 약 5,100만원)
최근 18억 대비 12억에 거래되었다고 뉴스에서 대서특필하고 있는 광교중흥S클래스입니다. 역시 길 하나만 건너면 갤러리아 백화점에 갈 수 있고 호수공원도 즐길 수 있으며 신분당선 광교 중앙역도 10분 이내에 걸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편리성으로 경기도에서 살고 싶은 아파트 중 하나입니다.
3.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 38평 기준, 16.3억 (평당 약 4,300만 원)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는 롯데백화점 대각선에 위치하여 동탄역 SRT와 한창 진행 중인 GTX-A 노선이 오픈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져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아파트입니다.
4. 청주 신영지웰시티1차 : 38평 기준, 7.85억 (평당 2,000만 원)
현대백화점을 끼고 있는 신영지웰시티1차는 38평부터 77평까지 대형 평수 위주로 지어졌으며 지웰시티몰에는 스타벅스, 커피빈 등 카페 시설과 병원 및 폴리어학원, CGV 등 모든 편의시설이 몰려있다.
SK하이닉스 공장도 바로 옆에 있어 고소득자들의 수요가 꾸준한 아파트로 알고 있다. 청주에서 살기 원한다면 모두가 선망하는 아파트이다.
사람마다 아파트 선택을 위한 다양한 조건들이 있다. 역세권, 학세권, 슬세권, 백세권, 숲세권, 공세권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백세권을 가진 아파트는 대부분 주변 시세보다 높게 거래가 되며 많은 사람들의 유입을 위해 역세권을 끼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백화점을 10분 이내에 갈 수 있다는 것은 아파트 매수를 위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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